# 1. 《악에서 벗어나기》 [[📚 어니스트 베커, 《악에서 벗어나기》 (2023)#^6ca6e0|《악에서 벗어나기》 2장 '원시 세계: 속죄와 권력으로서의 경제학']] 정리 - 원시인처럼 현대인은 **자기에게 이미 힘이 있다고 증명하면** 자신이 번성할 수 있다고 느낌 - [인간은] "자신이 안전한 동물이 아니기 때문에 동물적 필요 이상으로 가차없이 노동에 몰두하는 유일한 동물이다." (p.64) - "잉여 축적은 바로 인간적 동기의 핵심, 즉 영웅으로서 두각을 나타내려는 충동으로, 인간 조건의 한계를 초월하여 무력함과 유한성에 맞서 승리를 쟁취하려는 충동으로 나아간다." (p.64) - 원시인이 스스로 인간에게 할당한 가장 필요한 두 가지 1. 인간을 영웅으로 만드는 명성과 권력의 경험 2. 인간됨의 죄에서 벗어나게 하는 속죄의 경험 - **증여 콤플렉스**는 이 두 가지를 최상의 방식으로 해결했음 #영웅 #속죄 #권력 # 2. 영웅 서사 ^d6f35e '영웅'과 관련해 떠오르는 것은 플라톤의 《국가》 중 '동굴의 비유'(514a-517a)에서 다른 죄수들을 구하기 위해 내려가는, 그리고 죽임을 당할 수도 있다는 소크라테스의 말이다. > "어릴 적부터 사지와 목을 결박당한 상태로 있는 사람들을 상상해 보게. 그래서 이들은 이곳에 머물러 있으면서 앞만 보도록 되어 있고, 포박 때문에 머리를 돌릴 수도 없다네. 이들의 뒤쪽에서는 위쪽으로 멀리에서 불빛이 타오르고 있네." (514a) ![[시계태엽 오렌지.png|500]] > "만약에 **누군가**가 그를 이곳으로부터 험하고 가파른 오르막길을 통해 억지로 끌고 간다면..." (515e) 이 "누군가"는 그보다 먼저 동굴에서 탈출한 죄수일까? 순환. 가장 먼저 탈출한 사람은? > "그때의 동료 죄수들을 상기하고서는, 자신의 변화로 해서 자신은 행복하다고 여기되, 그들을 불쌍히 여길 것이라고 자넨 생각지 않는가?" > "그러고말고요." (516c) 과연 모든 사람이 불쌍하다는 **감정**을 느낄까? 글라우콘이 너무 쉽게 동의한 것은 아닐까? 그리고, 그 "변화"를 겪은 자는 반드시 행복을 느낄까? [[트라시마코스(Thrasymachos)]]라면 어떻게 대답했을까? > "자기들을 풀어 주고서는 위로 인도해 가려고 꾀하는 자를, 자신들의 손으로 어떻게든 붙잡아서 죽일 수만 있다면, 그를 죽여 버리려 하지 않겠는가?" (517a) 영웅의 최후는 희생이다. 약 400년 후에도 비슷한 일이 일어난다. #플라톤 #동굴의비유 #영웅 #희생 #행복 # 3. 연결이 주는 행복 ['스마트폰이 제공할 수 없는 8가지 연결 방식'](https://www.honest-broker.com/p/8-ways-of-connecting-your-wifi-cant) — 테드 지오이아 - 사람들의 행복을 예측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그들의 사회적 연결의 깊이와 폭입니다. - [《나 홀로 볼링》의] 퍼트넘은 가장 큰 위험 요소가 사람들이 혼자 보내는 시간이 점점 더 늘어나는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 [스마트폰의] 이 효과를 젊은이들을 24시간 내내 운영되는 카지노에 집어넣고 초콜릿 맛의 술을 제공하는 것에 비유합니다. - "13세 청소년 한 명의 생애 가치는 대략 $270입니다"라고 '메타'의 내부 메모는 냉정하게 평가합니다. - [틱톡은] 실제로 사용자가 중독되기 위해 몇 개의 영상을 봐야 하는지도 계산했습니다 — 260개의 영상, 즉 약 35분간의 스크롤링이 필요한 것입니다. - **8가지 연결의 기둥** 1. 자연과의 연결; 2. 가족, 친구, 이웃, 동료와의 연결; 3. 역사와 전통과의 연결; 4. 기관과 조직을 통한 공동체와의 연결 (예: 시민 참여); 5. 자선 행위와 물질적, 정서적 지원을 주고받는 연결; 6. 영적 가치와 다른 형이상학적 또는 더 높은 가치와의 연결 — 물질주의 영역을 넘어서는 의미의 원천; 7. 예술에서의 인간 창조적 표현과의 연결; 8. 사랑, 용서, 충실, 신뢰, 공감, 친절 등 컴퓨터가 제공할 수 없는 모든 것과의 연결. - 하지만 이러한 것들을 위한 앱을 찾으리라 기대하지 마십시오. ![[the eight pathways of human connection.png]] #연결 #행복 #중독 # 4. '중간 기관' (by ChatGPT) 몽테스키외, 토크빌, 뒤르켐은 각각 지속 가능한 사회 구조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중간 기관에 대해 다양한 견해를 제시했습니다. 그들은 모두 개인과 국가 사이에서 자율적인 권력을 행사할 수 있는 중간 기관이 필요하다고 보았습니다. 이 개념을 통해 공동체와 국가 간의 균형을 맞추고, 사회 질서를 유지하려고 했습니다. 주요한 아이디어는 다음과 같습니다. - **몽테스키외** - 몽테스키외는 중간 기관의 중요성을 그의 책 《법의 정신》에서 강조했습니다. 그는 중간 기관이 절대 권력의 남용을 막는 역할을 한다고 보았습니다. 몽테스키외는 이러한 중간 기관이 의회, 귀족, 법원과 같은 다양한 사회 구조를 포함할 수 있다고 하며, 국가 권력의 집중을 방지하고, 권력의 균형을 맞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토크빌** - 토크빌은 《미국의 민주주의》에서 중간 기관을 시민 사회와 자발적 결사체에 중점을 두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미국 사회에서 자발적으로 형성된 단체들이 국가 권력의 집중을 견제하고, 시민들이 공공 문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보았습니다. 이러한 결사체는 개개인의 자율성과 사회의 결속을 강화하며, 중앙 정부의 과도한 개입을 막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뒤르켐** - 뒤르켐은 사회학적 관점에서 중간 기관을 논의했습니다. 그는 근대 사회에서 산업화와 분업이 발전함에 따라 사회적 유대가 약해질 위험이 있다고 보았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뒤르켐은 노동 조합이나 직능 단체와 같은 중간 기관이 개인을 연결하고 사회적 연대를 강화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기관이 사회의 윤리적 규범을 형성하고, 개인에게 사회적 통합감을 부여함으로써 개인과 국가 사이의 역할을 조정한다고 보았습니다. **요약** - 몽테스키외, 토크빌, 뒤르켐 모두 자율적인 권력을 행사할 수 있는 지속적인 중간 기관이 사회의 안정을 유지하고, 개인과 국가 간의 균형을 맞추는 데 필수적이라고 보았습니다. 이들은 중간 기관이 과도한 국가 권력의 집중을 견제하고,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역할을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ChatGP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