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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 초기에 작성된 요구사항 명세서를 다시 살펴보자. 변경되거나 추가되지 않고 초기 작성 당시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요구사항은 얼마나 남아있는가? 요구사항 명세서는 최신화가 되어 있는가? 초기 상태로 남아있거나 최신화가 잘 되어있지 않다면 애초에 요구사항 명세서를 왜 작성해야 하는가?
[[요구사항에서 나는 냄새]]나 [[요구사항(requirement)은 잘못된 단어다]]를 참고할 때 요구사항 명세서 자체가 애자일이 선호하는 방식과는 거리가 있다는 사실이 명확하다.
어떤 경우에 요구사항 수집과정이 보다 개선되었다고 말할 수 있는가?
명령적 프로세스를 따르는 폭포수 개발론에서는 보다 상세하고 명확한 요구사항을 산출한다는 의미일 수 있다. 그러나 애자일 방법론에서는 전 단계의 산출물을 다음 단계로 빠르게 투입할 수 있는 것이 요구사항 수집의 개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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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ference
- [[버릴 수 있는 스토리]]
- [[요구사항(requirement)은 잘못된 단어다]]
- [[공통언어를 통한 의사소통 비용의 감소]]
- [[스토리 수집하기]]
- [[불완전한 지식에 기초해 행동하기]]
- [[간단한 설계 === 점진적 설계]]
- [[두 계단을 밟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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