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상 팁과 체험기 (불교, 힌두교 등)|<뒤로 가기>]] 원본: https://gall.dcinside.com/meditation/3712 불교 사마타와 위빠사나 명상을 하시는 분들이 접했거나, 접하게 될 불교 용어들에 대해 정리 글을 써 보았습니다. **소승불교:** 부처님 입멸후 수백년이 흐르면서 부처님의 가르침에 대해 여러갈래의 해석이 나오며 다양한 부파가 생겼었는데 그 중 한 부파인 "설일체유부"를 멸칭하는 용어로서 처음 생성되었으나 설일체유부는 사라졌고, 역시 다른 수많은 부파들도 명맥을 유지하지 못하며 사라졌으며 현재에는 남방 테라와다와 북방 대승만이 남은 상태. 후대에 와서 설일체유부라는 특정 부파를 지칭하는 이 용어는 대승이 "본인들외의 다른 불교들을 모두 멸칭하는" 용도로 이용되었으나 이는 매우 잘못된 것임이 50년대 전세계 불교도인 회의에서 결정되어 더이상 사용되지 않게된 용어임. 그러나 국내에 나이 많은 스님들은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여전히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으나 이는 앞으로 차츰 개선되어야 할 문제로 국내 젊은 세대 불자들은 인식하고 있음. **남방 테라와다 불교:** 인도와 최인접국들인 스리랑카, 미얀마, 태국 3국이 이에 해당하며 인도 근접국이란 지리적 여건상 부처님의 원음을 가장 잘 보존했다고 평가 받고 있으며 유일하게 온전한 형태의 경율논 삼장과 함께 부처님이 가르치신 사마타와 위빠사나 수행법을 보존해오고 있음. 테라와다라는 단어는 "큰 장로들의 말씀" 이란 뜻으로 초 극보수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음 (부처님이 가르치신 법과 율은 아무리 현시대에 맞지 않는 부분이 있더라도 (특히 계율부분) 단 한글자도 고치지 않는다) 따라서 명상갤에서 앞으로 접하게 될 불교 용어들의 대부분은 이 테라와다 불교 에서 사용하는 용어들일 것으로 사려됨. (한국에서는 일부 상좌부라고 부르는 학자들도 있으나 세계 공통으로 사용하는 테라와다를 쓰는것이 바람직함). 현재 국내에서 초기 불교, 라고 하면 대부분 이 남방 테라와다 불교를 지칭함.  서양의 명상 열풍의 대부분은 이 남방 테라와다 불교국의 명상 기법이 1950~1970년대에 서양으로 수출되었던 것이 그 시초이며 이후 다양한 응용, 변형된 형태들이 생겨남 (예: 의학계에서 사용하는 MBSR, ACT 등). 명상갤에서 한때 자주 언급 되었던 "담마 코리아"도 여기에 속하는데, 담마 코리아를 세운 고엔까지는 인도인이나 미얀마에서 위빠사나를 배운 사람으로 그 스승의 스승은 "레디 사야도"라는 매우 저명하고 높은 미얀마의 고승임. 고엔까는 이 수행법이 미얀마의 고승들과 일부 재가자등에만 한정되어 알려져 있던 것을, 수행법에서 종교적 색채를 지우고 순수 명상법만 가르치면서 그 저변을 널리 확대한 사람으로 수많은 서양인 제자들을 배출하였고, 또다른 위빠사나 수행법의 대중화에 앞장섰던 마하시 사야도와 함께 전세계적으로 위빠사나 수행법을 널리 알리신 분들 중 한명임. **북방 대승불교:** "대승은 이름만 하나이지 대승은 하나가 아니다" 라는 말이 있듯이 대승이라는 이름아래 서로다른 주장을 하는 다양한 갈래들이 있으며 크게 그 분류는 다음과 같음. 반야중관, 유식, 여래장, 정토, 밀교, 선불교. (반야중관과 유식은 수행법이 없는 논서적인 성격이 강하며, 여래장 정토 등은 하근기 중생들을 위한 방편이라고 기도, 절, 염불 등을 강조하며 밀교 수행법은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았고, 선불교는 중국에서 후대에 만들어진 수행법임) 북방 대승에도 초기에는 사마타와 위빠사나 수행의 맥이 있었으나 구체적인 수행법등에 대한 디테일은 그 명맥이 끊어짐. (명상갤에서 논란을 일으켰던 모 고닉의 경우 이 명맥이 끊긴 북방 사마타 위빠사나 논서인 "유가사지론"을 읽고 공부한 사람인데 안그래도 어렵고 심오한 불교 수행체재를 글만 읽고 "스스로 자의적으로 해석하여 많은 잘못된 이해와 오류를 만든것"이 그 분이 이상한 주장들을 하는 이유임. 티벳 불교 역시 대승권에 속하며 대표적인 수행서인 보리도차제론을 보면 밀교+남방과 동일한 사마타와 위빠사나 그외 여러가지 수행법이 다종다양 섞여 있음. 국내에서는 여러가지 한계로 티벳불교의 수행법을 배우는것은 한계가 크다는 것이 시도해 본 불자들의 중론. **팔리어:** 부처님이 사용하신 언어라고 알려진 고대 인도의 지방어. 남방 테라와다의 경율논 삼장은이 팔리어로 되어 있으며 하기에 나올 외래어들은 모두 팔리어임. **사띠 (Sati):** "사띠는 사띠다" 라는 말이 있을정도로, 또 국내 불교학자들 간에 사띠를 뭘로 번역해야 적절한가로 한바탕 큰 논쟁이 있었을 정도로 정확한 번역이 어려운 단어이나 일반적으로 "새김" "마음챙김" "알아차림"등으로 번역됨. 단어에 기본적으로 "기억하다"라는 뜻이 내포되어 있는데 불교 수행에서 수행 주제를 놓치지 않고 매 찰나 찰나 계속 알고 있는 것, 을 사띠라고 함. 그러나 그냥 아는 것만으로 큰 지혜가 생기지는 않기 때문에 보통 사띠-삼빠자나 (명확한 앎) 이란 단어가 같이 따라 붙음. 그 어떤 수행법이라도 거기에 사띠가 없다면 그것은 불교 수행이 아니다, 란 말이 있을 정도로 매 찰나 순간 수행 대상을 명확히 아는것이 수행의 매우 중요한 최우선 기본임. 불교 수행은 크게 두가지인데 하나는 사마타이고 다른 하나는 위빠사나 입니다. 지관 수행으로 한역 되었는데, 두 수행법의 차이는 하기의 도표를 참조하세요 **사마타:** 선정 수행이라고도 함. 불교 선정 수행 주제는 40여가지로 한정되어 있으며 주로 개념적 대상들임 (숨, 청색, 노란색등). 마음은 1초에도 1조번도 생멸한다고 불교 논장에서는 말하는데 그 1조번 생멸하는 마음이 "오직 단 한가지의 정해진 대상만 알고 있는 상태"로 순수인식을 개발한 상태가 선정의 상태임. 마음이 딱 하나의 대상만 알고 있을때는 다른 번뇌나 정신적 괴로움이 일어날수 없기 때문에, 번뇌를 일시적으로 누르는 효과가 있으며 마음을 고요하고 깨끗하게 하고 대단히 높은 집중력을 개발하여 특수한 능력(신통)이 생기는 원인임. 선정의 단계에 따라서 색계 4선정과 무색계 4선정으로 나뉨. 그러나 상술했듯이 선정 상태에 입정 했을때만 번뇌가 일시적으로 억눌러질 뿐 출정하면 도로 평상시와 똑같은 상태가 되기 때문에 높은 선정의 상태를 얻는다고 해서 인생의 괴로움을 완전 제거할 지혜등은 생기지 않음. 이 수행을 하는 이유는, 하기의 위빠사나 (지혜 수행)을 잘 하기 위한 도구일 뿐임. **위빠사나:** 위 (특별하게, 분리하여) + 빠사나 (본다) 라는 뜻으로 불교 궁극의 지혜 수행. 수행 주제 (관찰할 대상)은 나의 몸과 정신적인 현상들이며 이를 오온이라고 함. (몸, 느낌, 인지 작용, 형성작용, 인식작용 - 한역: 색수상행식) 수행의 목적은 이제까지 "나"라고 생각한 것에 대해 완전히 있는 그대로 보아 (여실지견), 이제까지 잘 못 알았던 모든 잘못된 정보들 (무명) 을 깨 부수고, 그 잘못 알았던 것들 (전도몽상) 때문에 생긴 모든 번뇌 (괴로움)을 다 뿌리째 제거하는 것이 목적임. 위빠사나 수행을 해 나가면 이러한 지혜들은 단계별로 생겨나는데 얼마나 더 자세하게 나누는가, 포괄적으로 묶는가에 따라 16단계 혹은 10단계 정도로 그 "특별하게 봐서 아는" 지혜는 여러 단계를 밟으며 발전해 나아감. 위빠사나 수행 주제는 줄여서 신수심법이라고도 부르는데 (몸, 느낌, 마음, 심리현상들) 이 수행의 부동의 준거가 되는 유명한 경전은 "대념처경" (원문: 마하사띠빳타나 숫타: 마하 (큰) 사띠 빳타나 (사띠 확립) 숫타 (경) 임으로 이 수행법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한번 쯤은 검색하여 읽어보시는 것이 좋음. **아나빠나사띠:** 아나(들숨)+빠나(날숨)+사띠. 들숨과 날숨에 마음챙김하는 수행 이라는 뜻으로 수행 주제가 호흡임. 그러나 호흡이란 현상은 다종다양한 현상들의 집합체임으로, 호흡을 볼때 어떤 방식으로 사띠하는가에 따라서 사마타 수행으로 할 수도 있고 위빠사나 수행으로 할 수도 있음. 예를 들어서 인중 어느 한 지점에서 그냥 "숨"이 들어가고 나가는 것을 본다, 라고 한다면 사마타 수행임 (숨을 모양, 이미지, 이름등에 의지해서 개념적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그러나 호흡을 할때 느껴지는 감각, 다양한 느낌 (들숨은 차갑고, 날숨은뜨거움), 숨을 쉬려는 의도, 그 각각의 것들을 알고 있는 마음, 그렇게 호흡을 보면서 일어나는 쾌 불쾌, 생각이 일어남등등을 사띠한다면 그것은 호흡을 주 대상으로 삼은 위빠사나를 하고 있는 것임. **담마 (Dhamma):** 한역은 "법"으로 번역하는데 (혹은 산스크리트어로 다르마 라고 하기도 함) 엄청나게 포괄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음. 명상 수행자라면 법, 즉 담마란 내 안에서 일어나는 일체 모든 현상들의 자연적 특성, 성품 정도로 알면 좋음. 붓다 담마란, 부처님이 알려주신 이 나라는 현상법에 대한 모든것,을 의미함. **사성제:** 불교 (부처님의 가르침)이 무엇인가? 한단어로 요약해라, 라고 하면 사성제임. 4가지 성스러운 진리, 라는 뜻으로 이는 다음과 같음. 고성제: 괴로움의 발생이란 성스러운 진리는 무엇인가? 집성제: 괴로움이 생기는 원인이란 성스러운 진리는 무엇인가? 멸성제: 괴로움이 생기는 원인을 완전히 제거한 상태란 성스러운 진리는 무엇인가? 도성제: 그 원인을 제거하는 방법이란 성스러운 진리는 무엇인가? (도성제로 제시한 것이 8정도이며 그것은 바른견해, 바른 사유, 바른 말, 바른 행위, 바른 생계, 바른 정진, 바른 사띠, 바른 사마타로 총 8가지이며 이 중 위빠사나가 바른 사띠, 사마타가 바른 사마타에 속함) 붓다는 초기 경전에서 이 말을 굉장히 여러번 반복하심. "**나는 오직 괴로움과 괴로움의 소멸에 대해서만 말 할 뿐이다"** **삼특상 (혹은 삼법인):** 그래서 그 "나"와 관련된 현상법들이란 무엇인가? 하면 거기에는 3가지 보편적인 성질이 있는데 그 3가지 보편적 성질이 무상 (아닛짜), 고,(둑카), 무아 (아낫따)임. 이 법의 3가지 보편적 성질은 다음과 같이 설명됨 (법구경) 무상 삽베 상카라 아닛짜 (모든 형성된 것들은 무상하다) 고 삽베 상카라 둑카 (모든 형성된 것들은 괴로움이다) 무아 삽베 담마 아낫따 (모든 법들은 내가 아니다) 위빠사나 수행을 하는 궁극의 목표가 이 법의 3가지 특성을 여실지견 하기 위함이고, 이 3가지 특성을 절절히 이해할때 이제까지 나를 괴로움에 묶어 포박한 모든 족쇄들에게서 풀려나가게 되는 이치임. 여기서 이 3가지 법의 보편적 성질을 보는데도 순서가 있는데 명상 수행자는 제일먼저 무상의 법칙을 발견하게 되고 (나를 구성하는 모든것들은(오온) 순간적으로 일어나는 즉시 사라짐) -> 이렇게 견고함이 전혀 없고, 항상하지 않고 끊임없이 생멸에 압박을 받는것은 괴로움이며 -> 그런데 이 모든 현상들은 통제 가능하지 않다, 내가 일어나라, 일어나지 마라, 사라져라, 사라지지 마라 라고 한다고 해서 그렇게 되지 않으며 그냥 생길 조건이 형성되면 생기고, 사라질 조건이 형성되면 사라져 버리는, 나라는게 있어서 내가 간섭하고 통제할수 없는, 모든게 그냥 순수 성품법들일 뿐이고 거기에는 나란 실체가 없다 라는 것을 아는 무상->고->무아의 순으로 지혜가 발전하게 됨. **열반:** 이렇게 명상 수행자가 수행을 해서 여실지견의 힘이 굉장히 강해지면, 나를 구성하는 오온 (몸+정신적현 현상들)이 엄청난 생멸에 압박받는 큰 괴로움이란것이 절절하게 다가오고, 그것들을 염오하고 싫어하게 되는 상위 단계의 지혜가 발전하게 되며, 그것들에게서 완전히 벗어나고 싶다는 지혜가 생기게 됨. 이 지혜가 충분히 성숙될 때, 수행자들에게 "일시적으로 몸과 마음의 모든 현상들이 정지하는" 특별한 상태를 경험하게 되는데 이것이 열반임. 열반에는 두종류가 있는 유여 열반 (잔여물이 남은 열반) 과 무여 열반 (잔여물이 없는 열반)이 있음. 대략 전자는 아직 살아서 (몸과 마음이 남아있음) 열반을 경험한 상태와 후자는 죽어서 몸과 마음 모두 적멸된 상태를 말함 (완전한 열반). 그러나 이렇게 설명하면 단견 (죽어서 아무것도 없다)등으로 빠질 위험이 있는데 불교에서는 그것은 그런것은 아니다 라고 설명함. 열반의 상태는 마치 물에서만 산 물고기가 땅위에서 두다리로 걷는다는게 어떤것인지 전혀 상상조차 하지 못함에 비유 됨으로 그냥 그런 "모든 괴로움에서 벗어난 완전히 행복한 상태"가 있다, 라고만 알아두면 좋겠음. 참고로 불교에서 열반에 이르는 단계는 경전에서 정형화 되어 있는데 여실지견-> 염오->이욕->해탈->열반 임. (실제를 있는 그대로 낱낱히 보아-> 이것들은 오직 괴로움만 가져올뿐 좋아하고 취착할 만한 것들이 아님을 알아 그것들을 싫어하게 되고->그래서 그에 대한 갈애와 집착들을 모두 버리고-> 완전한 행복을 누린다의 루트임) **도와 과** 열반을 경험할때, 수행자들은 특수한 지혜로 특정 번뇌/족쇄들을 완전히 뿌리채 뽑아 제거하게 되는데, 그 족쇄가 몇개나 제거 되었는가, 에 따라서 이들을 불교의 4부류의 성자라고 부름. 총 10가지의 족쇄가 있으며, 이중 3가지 족쇄가 풀리면 흐름에 든자 (수다원), 3개가 풀리고 2개가 엷어지면 일래과, 5개가 풀리면 불환자, 10개가 모두 풀리면 아라한이라고 불리며 아라한은 부처님과 열반의 경지에서 동급의 상태로 "(괴로움의 완전한 소멸을 위해) 할일을 다 해 마쳐 더이상 할일이 없는" 상태임. 도의 상태는 위빠사나의 지혜로 번뇌를 제거하는 찰나의 순간이며, 과는 그 결과의 상태를 나타냄. 이 도과에 들때 수행자는 열반을 경험하게 됨. 간혹 수행하다 수행자들이 좌선 중에 몸과 마음이 다 없어졌는데 나 열반경험 한거 아님? 이런 착각들이 매우 흔하다고 하는데 전혀 그런 것이 아니며, 반조의 지혜 등을 통해 수행자는 자기 안에서 특정 족쇄가 완전히 제거되었음을 스스로 보아 알 수 있고, 괴로움의 양이 획기적으로 줄었다는 것 또한 스스로 보아 알수 있음. 열반을 한번이라도 경험한 사람은 굉장히 강력한 지혜로 많은 양의 번뇌/괴로움을 제거 시킨 사람들이며 열반은 그 결과물로서 나타남. **바라밀 (빠라미):** 저러한 도와과를 증득하는 것은 수행만 열심히 한다고 되는것이 아니라, 그 소양이 갖춘사람들이 경험할수 있는 것인데, 그래서 완전한 행복 (열반)을 목표로 하는 "고귀한 일들"을 빠라미 라고 부름 (한역: 바라밀). 보시 바라밀, 지계 바라밀 등 10가지가 있음. 모두 "나보다 남을 더 위하는 마음"이라는 소양을 기르기 위한 것들로 불교에서 말하는 최상의 지혜는 "완벽한 무아의 증득"이기 때문에 저렇게 나보다 남을 위하는 마음을 지속적으로 기르는 행위를 함으로서 자아에 취착하는 성향을 약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함. **계정혜:** 불교 수행법을 한단어로 요약하면 계정혜임. 계를 지켜 후회없는 마음의 평안함을 얻고 -> 그 마음의 평안함을 바탕으로 높은 집중력과 마음의 고요함을 계발하고 -> 그렇게 생긴 집중력과 마음의 고요함으로 내 안의 현상을 여실지견 하여 모든 번뇌를 제거한다, 라는 루트임. **4대 예비 (보호) 수행:** 수행자는 수행 중에 그동안 살아온 습관적 경향들 때문에 끊임없이 5가지 장애에 시달리게 되는데 (감각적 쾌락에 대한 욕망, 악의, 해태와 혼침, 들뜸과 후회, 의심등) 이러한 장애를 제거하기 위해서, 혹은 평상시에도 수시로 하면 본인의 심리 상태가 불행해 지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본 수행전에 하는 예비 수행, 혹은 평상시에 하는 보호 수행이라는 4가지 보조 수행법이 있으며 그 효과는 다음과 같음. 부정관: 육체에 대한 탐착, 이성에 대한 애욕이 심할 때 효과적 죽음관: 게으를때 절박하게 수행하려는 마음을 일으키는데 효과적 부정관+죽음관: 전반적으로 감각적 쾌락에 대한 욕망이 심할때 효과적이며 부정관과 죽음관을 많이 하면 획기적으로 들뜸이 가라앉음. 자애관: 원한, 분노, 악의가 일어났을때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며 좌선시 몸이 긴장되고 뻣뻣하고 호흡이 인위적이라 몸의 통증등을 느낄때 하면 심신이완에 도움이 되며 효과적. 또한 악몽을 자주 꾸거나 밤에 잠을 잘 못 자는 사람들도 자기전에 자애관 수행을 하면 숙면하는데 특별히 효과가 좋다고 널리 알려져 있음. 불수념: 불자들만 할 수 있는 수행일듯 한데, 부처님의 10가지 덕성을 생각하는 수행법으로 의심이라는 장애를 제거하는데 효과적. **니까야**  남방 테라와다 불교의 삼장 중 경장을 지칭하는 용어. 삼장에는 경장 (부처님의 45년 설법을 전승한 내용), 율장 (출가자들의 계율에 관한 내용) 논장 (아비담마 라고 부르며 경장의 내용을 순수 법의 측면에서 해체 해석한 내용)이 있음.  니까야는 총 5부 니까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디가 니까야 (긴길이의 경의 모음), 맛지마 니까야 (중간 길이 경의 모음), 상윳따 니까야 (같은 주제별 경의 모음) 앙굿따라니까야 (숫자별로 설하신 경의 모음), 쿳따까 니까야 (그외 작은 길이 경들의 모음) 이 있으며 비 불자들도 한번쯤 들어본 적이 있는 숫타니파타, 법구경등은 쿳타까니까야 (소부 경전)에 속함.  국내에 한국인 최초로 80년대에 태국에 유학 가셔서 삼장법사를 취득하신 스님이 계신데 (삼장법사: 경율논 삼장의 내용에 모두 통달했음은 물론, 삼장 전체를 암송할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하는데 삼장의 분량이 방대함으로 배출되는 수가 극도로 적음) 마하테로 아짠 빤냐와로 진용 스님이심. (마하테로: 큰 장로 아짠: 스승 빤냐와로 (법명: 지혜 제일이란 뜻) 이 스님의 법문을 녹취하여 필사본을 올리는 블로그가 있는데 사마타 수행과 위빠사나 수행에 대해 상상을 초월하는 디테일의 법문들을 하고 계심으로 사마타/위빠사나 수행, (그 중에서 특히 위빠사나 수행)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이 블로그를 북마크 하시고 궁금한 내용이 생기실때마다 키워드로 검색해 보시면 사마타 위빠사나 명상 수행 관련 굉장한 전문적인 지식과 함께 수행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내용들을 많이 얻으실수 있을것입니다.  [https://blog.naver.com/keh6843](https://blog.naver.com/keh6843) **선혜지의 블로그 : 네이버 블로그** 브라더님이 쓰신 내용에 몇 가지를 추가하여 간략히 설명 해 보았습니다. 개괄적 이해에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각 항목에 대한 설명의 더 자세한 디테일은 추가 검색을 해 보시면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