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TT(Activated Partial Thromboplastin Time) 검사
### 개요
aPTT(Activated Partial Thromboplastin Time)는 혈액 응고의 내인성 경로와 공통 경로의 기능을 평가하기 위해 사용되는 실험실 검사입니다. 이 검사는 주로 혈액 응고 장애를 진단하거나 항응고제 치료의 모니터링을 위해 시행됩니다.
### 검사 목적
1. **혈액 응고 장애 진단**: aPTT는 Hemophilia A, Hemophilia B 등과 같은 혈우병이나 Von Willebrand Disease와 같은 질환의 진단에 도움을 줍니다.
2. **항응고제 치료 모니터링**: Heparin과 같은 항응고제를 사용하는 환자에서 적절한 용량 조절을 위해 aPTT를 사용합니다.
3. **내인성 경로 평가**: 혈액 응고 내인성 경로의 이상 여부를 확인합니다.
### 정상 범위
일반적으로 aPTT의 정상 범위는 25~35초입니다. 그러나 각 실험실에서 사용하는 시약 및 장비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해당 병원의 기준치를 참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검사 방법
1. **혈액 채취**: 환자의 팔에서 정맥혈을 채취하여 검사 시료로 사용합니다.
2. **시약 첨가**: 채취한 혈액에 특정 시약을 첨가하여 응고 시간을 측정합니다.
3. **결과 분석**: 측정된 응고 시간을 통해 병리적 상태나 약물 효과를 평가합니다.
### 결과 해석
- **연장된 aPTT**:
- 가능성 있는 원인으로는 Heparin 투여, Lupus Anticoagulant, Factor Deficiency, DIC(Disseminated Intravascular Coagulation) 등이 있습니다.
- **단축된 aPTT**:
- 일반적으로 임상적으로 의미가 없으나, 경우에 따라 고농도의 Factor VIII이나 IX 등이 관찰될 수 있습니다.
### 주의사항
- 검사 전 Heparin이나 Warfarin 등의 약물 복용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여야 합니다.
- 특정 질환이 존재할 경우,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결론
aPTT 검사는 혈액 응고 장애를 진단하고 항응고제 치료 효과를 모니터링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정확한 결과 해석을 위해서는 환자의 임상적 배경과 함께 다른 관련 검사의 결과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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