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izen
[[네트워크]]와 시민(citizen)을 합쳐서 만든 말. 처음에는 인터넷을 사용하는 사람들이라는 뜻으로 쓰였다. 즉 정보 봉신망이 제공하는 새로운 공간에서 활동하는 사람을 지칭하는 말이다. 우리 말로 '누리꾼'이라 부르기도 한다.
이 말은 '기술적 관점'과 '사회적 관점'으로 나누어서 살펴볼 수 있다.
우선 기술적 관점에서는 인터넷을 포함한 통신망을 컴퓨터의 집합체이며 정보의 수신과 발신의 틀로 보는 입장으로 실용주의적 이해 관심을 보여준다.
사회적(공동체적) 관점에서는 통신망을 사용하는 사람들 간에 만들어지는 사회관계를 주목하여, 통신망은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의 협동 과정이자 서로 다른 마음과 생각이 만나 새로운 아이디어와 생각을 낳는 창조적인 움직임으로 보는 것이다.
통신망 사용자들의 특성과 활동에 주목하면서 네티즌이란 신조어를 처음으로 소개한 하우번(Haubern)은 네티즌은 단순히 통신망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는 양적 개념이 아니라, 통신망 문화를 만들고 통신망 공동체를 꾸려나가는 의미의 함축적인 개념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하우번의 개념에 의하면 단순히 통신망을 도구로 사용하는 사람은 네티즌이 아니ㄷ라. 통신망 사용자와 네티즌 간의 차이점은 공동체적인 관점을 갖고 있느냐의 여부이다. 즉, 네티즌은 개인적인 이익이나 서비스를 사용하기 위해 통신망을 찾는 사람들이 아니다.
네티즌은 문화적인 의미에서 가치를 만들고 사회적인 차원에서 관계를 이루어가는 가치 개념이다. 하우번은 통신망을 건설하고 온라인 공동체를 형성하는 문화적 활동 주체로서의 네티즌이란 적극적 의미를 부여한다. 네티즌은 통신망을 형성하기 위해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는 [[가상공간]]의 개척자인 것이다.
## 참고 자료
- [두산 백과](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180083&cid=40942&categoryId=316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