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우리나라 1호 [[벤처기업]][^1]. 양철을 구부려서 국내 최초로 [[컴퓨터]]를 조립한다.
'나래이동통신' 사업권도 따낸다. 삐삐와 시티폰 사업 진행. -> [[PCS]] 들어오면서 망함.
[[인터넷]] 사업인 '두루넷' 서비스 오픈. 한전과 함께. -> 국내 첫 나스닥 진입 -> 파워콤 테풍으로 두루넷 망함.
"아낌없이 주는 나무": 최초의 문을 열어놓고 결국은 몰락...
TG삼보로 개명하여 이용태 회장의 둘째 아들이 재인수하여 시동을 건다. 루나폰 개발. 과연... 지금은?
그런데 알고보면 실사용자들의 상황은 그게 아니었다. 제일 문제는 저가 정책을 펴다보니 스펙이 낮았고, 하자가 있을 때 A/S 만족도가 굉장히 낮았다. 필자의 기억에도 '삼보'는 나름 브랜드 있는 기업이었는데 왠지 B급 느낌이 강했다.
삼보가 기기를 단순히 조립하기만 해서 사업을 튼실하게 하지 못했다는 의견도 있다. [[Apple|애플]]은 단지 PC를 조립만 한 게 아니라 사실 플랫폼을 여럿 만들었으니까. 결국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둘 다 경쟁력이 있어야 했는데, 삼보는 글쎄....
[^1]: [\[기업비사\] 34회 : 대한민국 1호 벤처, 청계천에서 시작한 삼보컴퓨터](https://www.youtube.com/watch?v=K_RsyGKZ-X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