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숙한 듯 익숙하지 않은 특별한 너 [[Obsidian을 처음 사용해보다]]에서 연습을 좀 해보고 작성한 건데, 사용한지 얼마 안 되어서 벌써부터 평가를 내리는 건 좀.... 그래도 천천히 쓰면서 정리해야지. 더구나 이건 아직 버전이 1.0도 아니야. 2020년 3월에 트위터 계정이 만들어 졌으니까. ## 장점 * 모든 데이터가 local에 저장된다. * 파일 시스템 기반이다. * [[마크다운]] 파일을 재료로 사용한다. * 표와 각주를 지원한다. * 노션([[Notion]])에서 하던 수식 편집, 파일 및 이미지 첨부도 가능하다. * 비교적 편집 모드와 미리보기 모드를 오가기 쉽다. * 괜찮은 [[마크다운]] 편집기이다. * [[Bear]]보다 가격이 저렴하다. 무료니까. * [[긴 문장 검색]]이 된다. ~~사실 [[Notion]]만 안되는 거지 [[Bear]]나, 심지어 [[Day One]]도 지원하는 기능이다.~~ ## 단점 * 노트나 폴더 이름에 제한이 있다. * 그럴 수 밖에 없는 게, 파일 시스템 기반으로 [[자료]]를 만들다 보니 파일명에 들어갈 수 없는 걸자가 있을 수 있다. 더구나 [[Windows]], [[Mac]], [[Linux]] 등 멀티 플랫폼을 지원하다 보니 뭐.. 어쩔 수는 없다고 봐야지. * 노션처럼 예쁘고 직관적이지 않다. 아... 이건 좀 큰일인데.... * 노션은 뭔가 아이디어와 글을 쓰고 싶게 만드는데 옵시디언은 글쎄.... * 음... 이제 글머리표를 넣을 때 `*`을 쓰기 어렵게 되었다. 자동으로 짝 맞추기 기능이 들어갔는지... 그게 언제부터였는지는 모르지만 `*`보다 `-` 쪽이 손이 덜 간다. 음... 이건 옵션에서 끄고 켤 수 있나? - 끄고 켤 수 있다! *[[마크다운]] 요소 자동 완성*을 그냥 끄면 된다. 이쪽이 훨씬 편하다. 내가, 뭐 마크다운을 잘 아는 편은 아니지만 굳이 필요하지 않다. - 하나의 폴더 안에는 같은 제목을 가진 노트가 중복될 수 없다. - 이건 [[Obsidian]]의 데이터 구조 때문에 발생하는 일. 해결책은... - 노트에 [[별명]]을 붙이거나 [[2 Area/생산성 도구/첨부파일/같은말|같은말]]에서처럼 폴더를 분류한다. - [[Obsidian]]의 [[내부 링크]]에는 `[[링크이름|보일 내용]]`처럼 실제 노트의 이름과 다른 이름으로 링크를 보이게 할 수 있으므로 이런 기능을 사용하면 되지 않을까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