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처음에 '기록'을 접한다. 그리고 [[PKM]], [[세컨드 브레인]]으로 넘어간다. 운이 좋은 사람은 [[거인의 노트]]와 같은 좋은 책을 만나기도 한다. 그리고 그 여정 속에서 항상 만나게 되는 또다른 존재는 [[제텔카스텐]]이다. 뛰어난 사회학자가 남긴 유산을 보면서 사람들은 모두 열광했다. 이것만 정복하면 우리들도 모든 걸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제텔카스텐]]을 파면 팔 수록 더 모호해진다. 심지어 이를 다루고 있는 책에도 명확한 방법이 나오지 않는다. [[영구 노트]], [[문헌 노트]] 등을 작성해 보라고 하는데... 그게 쉽지 않다. 그렇지만 그런 방법ㄹ에 메이지 말고, 그냥 글을 쓰고 되뇌이는 게 사실 더 중요하다. 다만 - 글을 잘 정리하기 위해서 태그를 꼭 달아줄 것. - 비슷한 주제끼리는 서로 묶어줄 것. 이것만 잘 지킨다면 글과 글은 필요한 만큼 서로 연결되어 그 힘을 발휘할 것이다. 그러니 머리 싸매가면서 모호한 [[제텔카스텐]]의 늪에 빠질 필요는 없는 거다. ## 참고 자료 - [Logseq Zettelkasten ANTI-tutorial | You don't ACTUALLY need a zettelkasten](https://www.youtube.com/watch?v=UnMo2tq_UdI) - [[지식 관리는 헛짓, 세컨드 브레인은 허구]]